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도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식이 금주의 핫한 이슈였죠. 그의 이전 발언들부터 언급했던 노래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중 한 가지 현상으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역주행을 맞이하고 있는 ‘한강 신드롬’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투란도트’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의 환불 요청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의 미흡한 진행과 근처에서 열린 콘서트 소음의 유입이 그 원인인데요. 해당 공연의 최고 티켓값은 55만원부터 책정돼 있는 만큼 방해 요소와 관련된 충분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음팝’

연말 시상식 축하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둘이 보여주는 합과 음색이 정말 완벽하죠. 멍자국은 이 음악이 들려주는 멜로디에 첫눈에 뻑 가고, 두 번째로는 가사에 정신을 못 차렸어요.

[Live]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 요술왕자 (Magic Prince)

위 곡이 바로 '요술왕자'라는 곡으로, 요즘 단단🐞이 빠져있는 곡이랍니다. 쫀득한 베이스와 보컬멤버들의 칼군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술탄의 공연에선 모든 관객들이 따라서 춤을 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술탄은 페스티벌 무대의 강자로 유명한 밴드이죠.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는 디스코의 제왕 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것 같아요.

[Live]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 캐러밴 (Cara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