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야?'라고 투덜거리며, 바쁘게 봄 옷을 검색하던 손가락이 무색하게, 다시 겨울이 찾아왔어요. 칼바람에 얼어붙을 듯한 추위😨와 갑작스러운 눈보라…❄️예측 불가능한 날씨 속에서 진진🌱은 겨울의 깊이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에 어안이 벙벙해지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이제 한동안 못 볼 겨울이 서운해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거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잠깐 추워진 날씨도 추억 속 한 장면🎞️으로 느껴질 거예요.

루헤아지트의 지하에는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금/토에 재즈 공연과 디제잉이 펼쳐진다고 해요. 방문하기 전 루헤아지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루헤아지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

턴다운서비스는 연남동에 위치한 작고 소중한 카페인데요. 사장님이 직접 선정해 주시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음악을 듣거나 음악과 함께 독서하기 편안한 공간이에요. 입구 옆에 자그마한 LP샵이 마련되어 있어요. 작지만 올드팝부터 여러 장르의 LP가 있어 카페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원하는 LP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턴다운서비스는 사실 음악과 더불어 커피와 디저트 맛집이라는 사실...!먹음직스러운 파이와 케이크🍰가 이쁘게 세팅되어 있고, 커피☕는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고소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음악까지 정말 완벽한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반려견 동반 가능)물론 웅장한 스피커에 음악을 전문적으로 감상하는 장소는 아니지만 겨울을 따듯하게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오늘 단단🐞이 추천해 드릴 신보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VULTURES 1> 입니다. 

원래 단단🐞은 힙합을 즐겨 듣지 않아서 힙합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요, 카니예 웨스트 짱팬인 단단의 지인이 이 앨범을 추천해서 듣게 되었어요! 구독자님과도 함께 듣고 싶어서 가져와봤답니다!

<VULTURES 1> 앨범을 쭉 들으면서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되는 듯한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어딘가 난잡하고 지저분하게 들리는 음질은 일부로 불편함을 의도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카니예 웨스트는 수많은 논란의 아이콘 또는 구설수에 휘말리는 아티스트 인데요, 그의 이번 앨범 발매 과정에서도 많은 논란과 위기가 있었다고 해요. 작년 말부터 수많은 발매 연기 등을 거치고 천만다행으로 봐야 할지 기습(?)으로 2월 10일에 발매 되었다고 합니다.

<VULTURES>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의 합작 앨범으로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발매한 <VULTURES 1>은 그 시리즈의 첫 번째 볼륨이랍니다! 2월 10일에 발표된 앨범은 발매 되자마자 빌보드 200의 1위로 차트에 진입하고, 14만8천장 가량의 앨범을 판매(2월 15일 기준) 하며 현재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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