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이자 이세계 아이돌로 불리는 ‘릴파’가 이틀간 진행된 오프라인 콘서트를 마쳤습니다. 버추얼 공연이라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매 시작 당일 3분 만에 매진되며 객석을 가득 채웠고, 인기 유튜버이자 얼마전 곡 ‘잘자요 아가씨’로 인기를 휩쓴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이번 콘서트를 보면 버추얼 아이돌의 인기가 실감됩니다.

남자의 노래방 1순위 노래를 뽑자면, 버즈와 FT아일랜드가 순위를 앞다툴 것 같아요. 왜냐면 진진🌱의 친구들이 그렇거든요. 끝내주는 고음을 뽐내는 이홍기와는 전혀 다른 노래실력이지만요🤔 학창 시절 우리는 모두 FT아일랜드에 미쳐있었거든요...☆ 그 FT아일랜드가 이번에 카더가든의 유튜브채널 '카더정원'에 출연해 모두의 향수를 자극했어요.

카더정원의 채널에 '스쿨오브락'이라는 코너는 전국의 고등학교 밴드부를 찾아가 락정신을 심어주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의 콘텐츠인데요. 일일멘토로 FT아일랜드를 섭외한 거에요. 남고와 FT아일랜드의 조합이라... 이거 남고의 우상을 데려다 놓은 거 아닌가요?🤭

진짜 연주에 대한 조언은 아주 잠깐이고 주로 락에 대한 가오와 기세를 주로 조언해 준다는 게 웃음포인트인데요. 놀라운 건 고등학생 밴드부 친구들의 연주실력이 생각 외로 아주 출중하다는 거예요. 사실, 요즘 고등학생들이 FT아일랜드를 아직도 좋아하고, 버즈의 노래를 바이블처럼 아직도 부르고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는데요. 🎵음악의 힘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유대감을 느낄 있었어요. 왠지 모를 뭉클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이번 영상! 오늘의 🥗밥친구로 어때요!?

키라라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전자음악 아티스트입니다. 컨트롤러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자신의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음원 그대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의 소스를 섞어 조합하는 방식으로 라이브셋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합니다.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정규 2집 앨범 'moves'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였으며, 요즘 국내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에서는 헤드라이너 무대를 설 정도로 국내 전자음악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아티스트 랍니다!

비를 맞기는 싫은데

보는 건 좋거든